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계 미국인 (문단 편집) === [[조선족]]의 미국 이민 === > 미국에 밀입국하는 조선족 수는 2000년대 중반 정점을 이뤘다. 이는 한국정부의 [[불법체류자]] 단속 시기와 맞물린다. 1992년 한, 중 수교 이후 '산업연수생'자격으로 한국에 들어오는 조선족이 급증했다. 2년 기한을 넘겨 장기체류하는 조선족도 늘어났다. 1990년대 말부터 한국정부는 불법체류자 단속의 강도를 높였다. 수백만 원의 브로커 비용을 치르고 한국행 비자를 받은 조선족에게 강제추방은 개인의 파산을 넘어 가족의 절멸을 뜻했다. 조선족은 대안을 찾았다. > > (중략) > > 그 가능성을 보고 7만여 명의 조선족이 미국에 머물고 있다. “미국의 [[가리봉동]]”은 뉴욕 플러싱이다. 조선족 5만여 명이 미국 동부의 뉴욕, 뉴저지 등에 밀집해있다. 그중에서도 코리아타운, 차이나타운이 공존하는 플러싱에 조선족은 터를 잡았다. 그들은 주로 네일숍에서 일한다. 조선족남성도 손톱 다듬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 > 망명신청을 하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 7만여 명중 대부분이 불법체류를 불사한 채 자식들 뒷바라지를 한다. > > 미국조선족은 미국 한인경제권에 종속돼있다. 네일숍은 재미한인들이 개척한 업종이다. 뉴욕한인네일협회에 따르면 뉴욕주에만 3500여개의 네일숍이 있다. 종사자는 3만여 명이다. 여기서 일하려는 한인청년은 드물다. 뉴욕 일대에 거주하는 5만여명의 조선족은 한인 네일숍 사장이 가장 선호하는 노동자다. 말이 통할 뿐만 아니라 섬세한 손재주까지 갖췄다. 아침이 되면 플러싱 골목마다 네일숍들이 운영하는 작은 셔틀버스가 다닌다. 조선족노동자들은 버스를 타고 뉴욕 [[맨해튼]]까지 나가 일한다. >---- > [[http://www.db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808|'아메리칸 드림' 미국서 고된 삶 살아가고 있는 조선족들]] 재미 조선족 상당수가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라 불법체류자이다보니 영어권에서는 아직 재미 조선족들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조사가 많이 쌓이지는 않은 상황이다. '''일단 조선족들의 정체성은 대한민국보다는 중국을 우선하는 편이기는 해도, 언어나 식문화 등에서 한국계 미국인들과 다소 겹치기 때문에 좋든싫든간에 한국계 미국인들과 엮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오늘날 미국으로 새로 유입되는 한족 이민자들은 대개 IT 직종 등에 근무하는 고학력자이다보니, 생각보다 조선족과 생계 문제에서 겹치는 부분도 없는 편이다. 저임금 노동력이 필요한 영세 자영업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계 미국인들과 영어를 잘 못해도 일할 수 있는 직장이 필요한 조선족 사이에서 윈윈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다른 한편으로 미국에서 식당이나 미용실, 청과물상이나 네일샵 등 영세 자영업을 하는 한국계 미국인들 입장에서도 [[히스패닉]][* 실제 한국계 미국인들의 증언에 의하면 멕시코계의 경우 시민권을 노리고 혹은 한국인 여자들을 만만하게 보고 찝쩍거리면서 귀찮게 구는 일이 많은데, 같은 동양인 이주노동자를 고용하면 이런 문제가 덜하다고 선호한다고 한다.]보다는 언어나 문화 등이 서로 공통분모가 많은 조선족들을 고용하는 것이 편할 수 밖에 없다.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135175|미국 이주 조선족의 집거지와 민족간 관계에 관한 연구: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을 사례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